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12월 1일 자선냄비 모금행사 첫날 명동 입구에서 참여한 이래 두 번째로 세종로사거리 동아일보사 앞에서 자선냄비 모금행사에 참여하여 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전년도 수준의 성금이 모금되고 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당초 예상모금 목표에 미달할 것이 우려되어 이날 저녁 8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홍보에 나서기로 한 유장관은 모금 첫째 날 명동 자선냄비 모금행사 때 다시 한 번 더 홍보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다.

구세군대한본영에서는 2008 자선냄비 목표액을 32억원으로 잡고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75개 지역 215개 자선냄비를 설치하여 연 30,000명의 자선냄비 봉사자가 참가하여 모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12.18(금) 현재까지 자선냄비 모금액은 17억 2천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날 15억 3천만원에 비해 다소 앞서기는 하나 기업의 참여가 저조하여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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