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 15일 목포아동원에서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수수무스포츠 양광용 회장이 전남도내 저소득아이들을 위한 아동의류 656벌(5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의류는 전남아동복지협회와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전남지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아동 65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주변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며 “전달된 의류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수무스포츠 양광용 회장은 전남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추운겨울 전남도내 저소득세대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목표액 97억6천4백만원을 목표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목표액 1%에 해당하는 9천7백6십4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현재 온도는 24.4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