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18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451만9천원으로,‘17년 대비 5만2천원 인상(1.16%↑)된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18년도 급여별 선정기준 및 급여수준도 확정되었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으로 최대급여액은 4인가구 기준‘17년 134만원에서 135만5천원으로 인상(15,000원↑)된다
 
급여별 선정기준(4인가구)을 보면,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30%인 135만5천원이하, 의료급여는 중위소득의 40%인 180만7천원, 주거급여는 중위소득의 43%인 194만3천원, 교육급여는 중위소득의 50%인 225만9천원 이하의 경우에는 개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도말 생계급여수급자는 16,412명으로 554억원이 지원되었으며 ‘18년 기준 중위소득 및 선정기준이 인상됨으로써 보장수준을 현실화하고 조금 더 두터운 보호가 가능할 것이며,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의 제도개편 홍보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발굴 및 수급자 보호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하지만 여러 가지 사유 등으로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한시적 특별생계비 확대 지원을 위해 도 자체예산 6억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므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을 이용 하면 된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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