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제품부문 총괄부사장

[뉴스에이=김성천 기자] 클라우드, 메시징 및 디지털 제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혁신기업인 싱크로노스 테크놀로지스(Synchronoss Technologies, Inc.)(나스닥: SNCR)(이하 ‘회사’ 또는 ‘싱크로노스’)가 메리 클라크(Mary Clark)를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제품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클라크는 모바일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업계의 생각을 이끄는 리더로 존경 받으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고 글로벌 업계의 주요 행사에서 다양한 방면의 현안문제에 관하여 정기적으로 연설을 하고 있다. 한편 싱크로노스의 새로운 직책을 맡으면서 제품 관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지게 된다.

싱크로노스에 합류하기 직전 클라크는 시니버스(Syniverse)의 최고기업홍보책임자(Chief Corporate Relations Officer) 겸 수석책임자(Chief of Staff)로 일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로밍(Roaming)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수석부사장 직을 수행했다. 또한 재임 기간 동안 글로벌 대금 결제 운용, 로밍 시장에 대한 최초의 실시간 인공지능 솔루션 제공에서부터 성공적인 룩셈부르크 마흐(MACH) 인수합병 주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이었다. 더욱이 2017년에는 시니버스가 다수의 브랜드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참여 논의의 중심에 서게 한 캠페인을 인정 받아 미국 PR협회(Public Relations Society of America)로부터 실버 앤빌 어워드(Silver Anvil Award)를 수상했다.

싱크로노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글렌 루리(Glenn Lurie)는 “7년 넘게 메리를 알게 된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으며 그녀가 업계에서 쌓은 영향력과 존경 그리고 설득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개인적으로 클라크가 재능은 물론 따뜻하고 호감이 가는 성품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리는 기존의 우리 경영진 내에서도 실로 적합한 인물이며 걸출한 영입인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상급의 지도자인 클라크를 기꺼이 환영하며, 그녀가 우리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전략적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클라크는 경쟁통신사업자협회(Competitive Carriers Association)와 CTIA Wireless Foundation(미국무선통신산업협회 무선재단)의 임원직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CMO 자문위원회(Advisory Council)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lobal Telecoms Business) 및 CMO.com의 기고작가(contributing writer)이며 국립다양성위원회(National Diversity Council)가 선정하는 ‘기술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National Diversity Council’s “Top 50 Most Powerful Women in Technology)’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수의 영예를 안았다. 클라크는 델라웨어주립대학교(University of Delaware)에서 정보통신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싱크로노스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메리 클라크는 “싱크로노스는 통신, 미디어 및 기술 산업에서 새로운 부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싱크로노스가 시장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메시징 및 디지털 전환 제품들은 통신사업자와 과학기술기업들로 하여금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며 이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는 기존의 방법을 타파하고 혁신시키도록 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싱크로노스는 양질의 고객 경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남들과 차별화되는 자랑스럽고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싱크로노스가 이 역동적인 생태계에서 성장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술 기업의 파트너로서 선봉에 설 수 있도록 글렌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뉴스에이 김성천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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