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22일(월)부터 2월 12일(월)까지 16일간 16개 동(洞)을 순회하는「2018년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년인사를 겸해 민선5~6기에 있었던 각 동별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비전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마을축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및 전통시장 등 거점 장소에서 직원과 주민의 새해 희망을 담은 영상상영과 주민이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 은평의 희망과 소통 메시지 게시로 주민과 함께 추억의 사진전, 작품 전시회 등 동별 이색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개헌”을 주제로 지역주민 공감대 확산과 지방분권 의지 표명을 위한 홍보와 서명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월 12일 녹번동을 끝으로 업무보고회에서 모아진 주민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살이의 주인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새해에 은평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주민 토론회자리이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그간 가지고 있던 지역에 대한 의견들을 토론회 현장에서 마음껏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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