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어흥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오는 1.31(수)까지 2018년도 일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운영기관 공모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일경험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 등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정보습득 및 중소기업 인식 개선, 기업현장에서의 직무경험 등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진로탐색 및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금년에는 역량 있는 운영기관의 참여 및 일경험지원사업의 품질 제고 등을 위해 전체 선정규모는 축소하되, 기관당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기관의 전문화 및 내실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일경험 사업들이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경험 사업들을 수요자 특성에 맞게 유형을 분류하고 그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 등이 일경험사업 추진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맞는 필요한 커리큘럼 제공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가이드를 마련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일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양적확대도 필요하지만 운영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화도 함께 병행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금년 상반기 중 양질의 일경험이 담보될 수 있도록 기업 유인 방안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니 역량있는 대학과 민간기관이 동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구직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또는 민간기관은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방법 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류 서식 일체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및 일경험홈페이지(www.work.go.kr/expe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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