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인들은 앞다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박위원장은 주변분들조차 출판을 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조용하다.

어떤 지인은 서점에 들렀다가 저자가 박혜자로 되어있어 확인해본결과 19대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박혜자 의원이라고 알았다고 한다.

박혜자 전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원에서 정치학석사, University of Oregon에서 ‘기획,공공정책관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원에서 ‘도시행정’으로 행정학박사를 받은후 20여년 동안 호남대학교 인문학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문화정책과 행정》이외에 《사회서비스 정책론(공저)》과 《행정학개론(공저)》,《정부와 여성참여(공저)》등이 있으며,문화와 복지,지방분권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박혜자위원장은 ‘지방분권의 시대라고 하는 21세기에도 지방정부가 하고싶어 하고 할 수 있는 정책은 문화정책이라는 믿음은 여전하다.그런만큼 문화정책과 행정이 제 길을 찾기 위한 노력은 중요하다. 이 책이 그러한 노력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하다’ 고 말하며 출판기념회를 열어 요란하게 행사를 하는 것 보다는 내가 쓴 책 한 권이 세상을 바꾸는데 작은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sos@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