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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빌딩과 팀랩, 올 여름 오다이바에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 개장키로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
뉴스에이 김성천 | 승인 2018.01.31 06:45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
[뉴스에이=김성천 기자]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굴지의 도시건축 개발회사 모리빌딩(Mori Building)과 예술가 집단인 팀랩(teamLab)이 올 여름 도쿄의 오다이바 팔레트 타운 컴플렉스에 초대형 디지털 아트 박물관인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를 공동으로 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박물관 컨셉트는 문화 및 예술을 적극 지원해온 모리 빌딩과 예술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그룹인 팀랩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이다.

팀랩의 도쿄 시내 최초의 대표적 상설전시관인 이 박물관은 미로와 같은 전시공간이 1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물관 이름에 들어가는 ‘보더리스’라는 표현은 예술 분야 간, 예술작품과 방문객 간, 나 자신과 남들 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방문객들이 예술 자체에 몰입되어 이와 하나가 되라는 의미이다. 모리빌딩과 팀랩은 이 유례없는 컨셉트 박물관 건립을 통해 사람들이 보다 진화된 가치를 창출해내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모리빌딩은 중요한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해 도시공간과 예술의 결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리빌딩은 도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계속해서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창의적인 사람과 기업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팀랩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세계 간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지향하고 있다. 이 예술가 집단은 현대사회에서 예술을 물적 형태로부터 해방시키고 기술과 창의성 간의 경계가 점차 불분명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경계를 초월한다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모리빌딩과 팀랩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2020년까지, 그리고 이후로도 도쿄를 모든 종류의 예술가들을 끌어들이는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뉴스에이 김성천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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