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최정윤 시민기자] 부산 사하구 장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5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5일 오후 4시 20분에 사하구 장림1동행정복지센터(장림로 161번길 2)에서 ‘장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 단위 주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거점 시설로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장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시 공모로 선정, 총 사업비 4억6000만원이 투입돼 공사기간 10개월 만에 건축면적 253㎡ 1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옆 별동으로 지어졌다.
 
별동에는 주민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건강센터,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마을지기사무소는 주택유지·보수, 공구대여 등 주민생활편의지원을 위한 서비스 공간, 자원봉사캠프, 북카페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장림1동에 분산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주민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며 “공사로 인해 상당기간 불편을 감수해 온 장림1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있는 보림생태놀이터는 총 공사비 5억원으로 준공됐다. 자연소재인 흙과 나무, 돌, 곤충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어린 자녀를 둔 지연주민들에게 유용한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에이 최정윤  myoungka@dreamwiz.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