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최정윤 시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노상석 국민통합위원장이 지난 12일 대구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노 위원장은 "2018년 중구를 행복한 구로 만들려면 변화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엘리트 의식이 아닌, 보편타당한 시민의식을 가진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되도록 제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구청장 월급 절반을 소외계층 주민에 기부, 달성공원의 문화공원 탈바꿈, 세계적 미술관 유치, 어린이집 대폭 증설,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노 위원장은 경신고, 대구대를 졸업하고 검찰 사무관으로 명예퇴직 후 노상석법무사 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민원행정서비스 현장 심의의원, 대구NGO시민연합 고문,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이사,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총동창회 회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선대위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그동안 법무사로 활동하며 법무사의 조직 내 무분별하게 번지고 있는 명의대여에 대한 인식 전환의 목소리를 내는 등 건전한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17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법률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에이 최정윤  myoungka@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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