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기총(임시의장 김창수목사)선관위 위원장(최성규목사)는 19일 한기총 세미나실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위원장은 “한기총 선관위에서 후보로 나선 전광훈 목사에게 후보자 서류로 제출하라한 신용증명서가 불법이라고 저를 혜화경찰서에 고소 한 것 때문에 오늘 1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고 왔다”면서 “저 개인의 문제로는 선거 끝나고 나면 모두 친구와 선후배로 알고 지내는 사이인 만큼 법 대응을 자제 했지만 한기총을 지키기 위해선 형사 사건이 될지 민사 사건이 될지 모르지만 법조인의 자문을 받아 법 대응을 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은 제가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하여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번 총회가 정회 상태로 마친 것에 대한 원인과 한기총(선관위원장인 저와 임시의장 김창수 목사를 상대로/3월7일)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전광훈 목사에 대하여 한기총 선관위 입장에서 전목사가 왜 후보에서 탈락이 되었는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총회를 앞두고 한기총 소속 두 분이 전목사측 입장에서 제출한 서류에 대하여 한기총의 입장을 밝히고, 두 분 후보에 대하여 정견 발표 없이 27일 속회되는 총회 당일 5분 정견발표를 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먼저 이용규 목사와 이태희 목사가 한기총 정관과는 상이한 내용을 법원에 29일 밤 법원에 제출했고 한기총은 재정문제로 변호사를 수임하지 않아 대응을 못했고 김노아 목사측 변호사는 전목사측에서 제출한 서류에 대하여 대응을 못해 정관 6조가 받아 들여져 30일 총회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이 두 분이 제출한 서류는 이용규 목사는 27일 서류가 작성되었고 이태희 목사의 경우 미국에 들어가신 것으로 아는데 29일 작성 되어 두 분의 서류가 29일 법원에 제출 되었다”며 “서류 내용이 같아서 이용규 목사가 작성한 서류를 복사해서 기자분들에게 제공한다”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판단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이용규 목사께서 제출한 서류에서 말하길 작년 8월 보궐선거에서 서대천후보가 한기총에 제출한 서류에 총회 소속인지 묻기 위해서라고 말했고 단체직인이 찍힌 서류를 제출했다고 했지만 서목사는 자신의 소속 단체 직인이 아닌 서목사가 소속 되어 있는 합동교단의 임원회의록를 선관위 요청대로 제출했고 서대천 목사는 단체장의 서류는 제출하지도 않았으며, 전목사의 소속 교단은 한기총서 입장에서 제명 된 교단이지만 합동측은 한기총 입장에서 행정보류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위원장은 “이번에 법원에 재출한 두 분의 서류와 관련해서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이용규 목사와 이태희 목사에 대해, 이용규 목사는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3차로 호출키로 했으며, 이태희 목사는 당시 외국출국중임을 밝힐 수 있는 출국증명 확인서를 제출받기로 했다”면서 “이용규 목사님께서 깜박 잊고 잘못 말하신건지 아니면 어떤 이유인지 듣고 싶어 계속해서 한기총에 오셔서 입장을 밝혀 주시길 바랐지만 오시지 않고 계속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한기총 선관위원 전체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이용규 목사에게 한기총에 오셔서 서류 재출 경위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시라고 통보를 보내게 될 것이라”말했다.
특히 최위원장은 “이용규 목사님께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게 되면 지난 30일 총회를 정회 상태로 몰고 간 것 등 한기총이 입은 피해에 대하여 손배소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전광훈 목사에 대하여서는 전목사가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재출한 서류에서 하자가 처음부터 발견 되었다, 전목사가 소속 된 단체는 청교도 영성훈련원이란 단체로 알고 있는데 직인에는 청교도 영성신학원인이 찍혀 있었다”면서 “당시 선관위원 모두 만장일치로 후보 적격 심사에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 사항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소리 안 해왔지만 이제 모든 것을 밝히고 법적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전목사측서 재출한 서류에서 하자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기자들에게 배포 해주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위원장은 “전목사가 회의록으로 제출한 회의록이 1월 10일 곤지암 실촌수양관에서 작성된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해당 일에 ‘김승규의 나라사랑 애국학교’가 열린 날이라며 회의 자체에 대하여도 의혹이 있다”면서 “정관 6조에 의해 모두에게 피선거권과 선거권이 있다는 민사 51부의 입장을 받아들여 세분 모두에게 후보로 등록할 자격을 주었지만 전목사가 등록 안했고 엄기호 목사만 등록했다“면서 “두 후보에게 한기총을 위한 정견발표와 관련 속회 총회가 개최되는 27일 각각 5분씩 주겠다” 라고 밝혔다.
 
이어 한 기자는 “두 후보가 한기총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한국교회 관심 있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 5분 정견 발표로 제한 한다면 어떻하냐? 혹시 기자들이 각 개인후보에게 질문하여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위해 후보들의 입장을 기사화해도 되겠는가 하는 질문에 그건 언론사에서 알아서 하라”고 답했다.

이와 별도로 기독교한국신문보도에 따르면 “전 목사가 또다시 오는 27일 예정되어 있는 대표회장 선거실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2018카합 20238)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고, 오는 22일 오후 3시 심문기일이 잡힌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김노아 목사측도 선관위 결정에 따라 엄기호 목사도 후보로 받아들여 선거실시금지 가처분을 제기 할 예정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법조인은 “현재 법원의 인사이동(26일)이 실시되고 있어 시간이 촉박한 만큼 27일 재판을 막을 수 있을까 본다”며 “한기총의 정관은 상충되는 부분이 많은 등 문제가 많다”며 “이번 총회에 대표회장이 선출 되고 난후 정관에 문제가 있고 상충되는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전광훈 목사의 정관 6조 인용은 맞지만 만약 한기총서 변호사 수임을 하여 적극적으로 대응을 한다면 현 정관 제5장 19조(임원의 선출과 임기) 대표회장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 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2. 대표회장 이외의 임원 가. 선출의 세부사항은 운영세칙으로 정한다” 에 의하여 제3조 운영세칙과 제8조 1. 대표회장 선거는 선거관리 규정으로 한다, 와 3장 선거관리 규정 1조에서 12조를 대응한다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최성규 목사는 “전목사가 또 ‘소’를 제기 했냐”면서 “그렇다면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현재 전목사는 후보도 아닌데 무슨 자격으로 ‘소’제기 했는지 모르겠다”고말하고 “한기총을 무너트리려는 생각이라면 끝까지 법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말했다.
현재 한기총 선관위는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의 움직임 외 글로벌선교회 김희선 장로가 김노아 목사의 졸업장과 목사고시 합격증, 목사안수증 등에 날짜가 달라 이것을 문제 삼아 한기총 선관위원장 최 목사와 선관위원들에게 문제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선관위 전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하고, 선관위 위원장에 대하여 직무정지 가처분을 제기 하는 것은 물론 이고 허의 서류를 낸 김노아 목사에 대하여서도 자격에 대하여 법적인 부분을 법을 통해 묻겠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선관위원장 최목사는 “한국교회 희망이었던 한기총을 지키기 위해선 법적대응을 해서라도 지켜 나가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27일 속회 총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자회견 말미에 최위원장은 “한기총을 무너트리려는 세력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말에서 한기총 총대들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연 한기총이 지난 30여 년 동안 무엇을 했나?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최고의 보수단체로서 한국교회를 지켜 왔다고 자부해온 한기총이 지금 시점에 한국교회에 필요 한가? 아니면 한기총이 문 닫기를 바라는 세력 앞에 무릎을 꿇고 이젠 문을 닫고 말아야 하는가? 는 27일 속회 총회에서 총대들이 결정해야 할 입장이다.
 
지금 선관위는 사방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일부 증경 대표회장들의 “한기총 임시의장 김창수 목사를 압박하여 선관위원장을 자신들의 허락을 받아 다시 세우라”는 공격은 물론 한기총의 수장이 되겠다는 후보가 선관위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서류를 내지 않고 법으로 다투고 있고. 한교총의 공동회장으로서 한기총이 못마땅해서인지 자신의 교단 총회장을 지낸 후보에게 서류를 해주지 않아 어려움에 빠진 후보에게 정관 6조에 의거 후보 자격을 준 것에 의해 한 후보가 선관위 와 자격을 받은 후보를 상대로 소송을 걸 태세이고 또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것이 아니고 과거 무엇을 했나 말하며 후보의 자격을 문제 삼고 있는 현실에서 자신의 지위를 찾고자 법적투쟁을 예고하고 있고, 후보로 출마한 한분이 허의 거짓서류를 제출했다면서 서류에 문제가 있다는 총대에 외침을 무시한 선관위를 상대로 법적 투쟁을 선언했고 또 이 총대는 허위서류 제출후보를 법의 심판을 받아 바로잡겠다고 말하고 있는 등 한기총 선관위는 앞으로 법으로 대응해야 할 것들이 많다.
 
한기총의 한 총대는 “30일전 선관위이든 현재 선관위 이든 일부 증경 대표회장들이 자격에 대하여 말하지만 당일 세운 임시의장에 의해 세워진 위원장이라 자격에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다”면서 “선관위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모든 제기 되는 문제에 대하여 최성규 목사 혼자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있고 선관위원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의논하고 결정하는 것인 만큼 지금은 한기총 선관위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기총을 지켜 나가지 않을까 생각 한다”면서 “두 후보 중 한분은 세계 최대 교회이고 한총회에 총회장 까지 지낸 분에게 왜 총회가 서류를 해주지 않았나 후보자 자신에 대하여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정관에 의해 회복 된 만큼 더욱 자숙하고 겸손으로 총대들의 마음을 얻어야 할 것이고 또 한분은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소리에 현재 보다 과거를 가지고 무시하고 하는 것들로 인하여 속이 상하겠지만 한국교회를 위해서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나선 만큼 한기총 총대들의 마음을 움직여 정책으로 선출되기를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
 
누가 한기총호를 바로 세울 선장이 될까?
27일 몇몇 증경들의 목소리 보다 수많은 총대들의 선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