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28일까지 ‘2018 서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 사진=서구청 제공

(뉴스에이 = 이중래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28일까지 ‘2018 서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
 
자서전은 출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연대기별 회상, 살아온 과정 중 특정 시점들의 경험, 가족사 등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회고록 등 인생 일대기를 작성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서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서전 제작경험이 없으신 분으로 자서전 쓰기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하신 어르신들은 나의 역사 정리하기, 자서전 소재 및 주제 찾기, 자서전 쓰는 방법, 자서전 쓰기 실습 및 초고 쓰기, 자서전 집필 방법 등 작가강사의 강습지도를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상록도서관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참가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이웃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제작하여 후손에 전하는 새로운 문화가 전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이중래  chu7142@daum.net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