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미향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던 소외계층 학생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자아존중감 회복 등에 특히 중점을 두고 멘토링,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학 중 집중캠프 등을 구성·운영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관련법령 및 시·도별 기준 등에 따른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서, 각 시·도교육청이 ‘18년 4월 23일까지 교사관찰추천제 등을 통해 선발(총 400명)할 예정이다.

교육부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교육기회를 적극 보장하여 기회가 균등한 교육시스템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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