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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원장, 금융개혁 적임자이지만 성남 민심 버티기 힘들 것”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길잡이... 트럼프 결단, 김정은 실천, 문재인 안전 운전이 관건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8.04.12 15:49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해서 “측근, 코드 인사 등 MB정부에서 망친 금융개혁을 할 수 있는 유능한 분”이라며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권력도 민심을 거역할 수 없고, 시장을 지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12)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목포 kbs1-r <출발 서해안 시대>에 잇달아 출연해 남북,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때로는 수모를 감수하고 인내하면서 방향을 잘 잡고 있다”며 “어제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길잡이라고 말씀 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은 비핵화라는 의제를 끌어냈기 때문에 이미 성공적이고 문제는 비핵화, 즉 트럼프의 결단, 김정은의 실천, 문재인 대통령의 운전에 달려 있다”며 “트럼프는 말과 종이로 보장을 하지만 김정은은 실제로 핵 시설 및 핵무기 폐기로 답해야 하기 때문에 두 정상이 합의를 하더라도 디테일로 가면 굉장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미국의 CVID, 과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 북한의 단계적 동시적 조치, 문재인 대통령의 핵 동결 및 최근 밝힌 로드맵은 결국 모라토리움, 동결, 완전한 비핵화라는 3단계를 상당한 기간 거칠 수밖에 없다”며 “9.19 합의 때 미국은 핵을 완전하게 검증해 없애라고 요구했지만 북한이 쌍주머니를 차서 합의가 깨져버린 것처럼 한미 간의 신뢰만큼 북미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안전 운전을 하는 것이 매요하다”며 “문 대통령이 김정은과 트럼프의 생각을 잘 조정해서 중매 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이 우리 대북 특사에게도 북중정상회담에서도 경제 지원 요구를 일절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추후 중국에서 나온 단계적-동시적 조치와 관련된 포괄적 보상이라는 말에 경제 지원이 포함된 것이 아닌가 생각 한다”며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필요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북한의 어려운 식량난을 고려한 농업구조개선 사업 및 감귤 제공 지원 등을 정상회담에서 이야기하면서 잘 유도하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볼튼 보좌관이 바로 비핵화로 가자고 하는 것처럼 두 정상의 캐릭터 상 평양이 될 수도 있겠지만 북한에 트럼프 전용 점보기가 2,3대가 가고 전용차가 가고, 수백명의 수행원을 비롯해 언론인들이 평양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북한도 원치 않을 것”이라며 “김정은이 워싱턴을 가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트럼프는 서울에서, 김정은은 개성에서 출퇴근 회담을 할 수 있는 판문점이 가장 좋고, 그것이 안 된다면 트럼프는 항공기로 김정은은 기차로 올 수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목포 kbs1-r <출발 서해안 시대>와 인터뷰에서 “목포, 영암지역이 추경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되지 않아 정부 발표 후 바로 목포에 내려가서 이윤석 민주평화당 무안신안영암 지역위원장과 함께 고창회 대불산단입주자협회장, 이민식 한국국가산업단지 대불산단 지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제가 박근혜정부에서도 조선업 문제로 목포 영암 지역을 추경에 포함시켰는데 왜 이번에 빠진 것이냐고 질의를 했더니 전남도에서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월요일 당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경제부총리, 고용노동부장관 등과 접촉했고 장병완 원내대표도 부총리, 산업부장관에게 문제제기를 했다”며 “부총리 및 장관 등으로부터 전남도에서 목포, 영암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추가로 신청하면 바로 접촉해서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mb 정부에서 영남권 신공항을 추진하면서 호남에서 반발할 것을 의식해 호남권 신공항을 끼워 넣기 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지난해 KTX 송정-목포 구간이 무안공항을 경유하기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무안공항은 활성화 될 수 있고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목포대학교와 약 350억원의 연구원 유치 사업도 거의 진행되고 있고, 또 전액 국비 2,578억원이 투입되는 해경 제2정비창 신설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이 되어 진행 중”이라며 “목포 발전, 전남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남 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제 아내의 건강, 공동교섭단체, 민주당 경선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해 지도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에이 어흥선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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