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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말하는 소화불량 '담적병'의 원인과 치료
이우람 | 승인 2018.04.13 12:01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식습관, 음주습관이 바르지 못한 현대인들은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바쁜 회사생활로 인해 병원을 방문할 시간도 마땅치 않다. 

또 병원에서 엑스레이, MRI CT 등의 검사를 진행하더라도 소화불량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가 어렵고, 대개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으로 처방 받는 경우가 많아 소화제 등 일반 약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검사상 이상이 없음에도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트림, 더부룩함이 나타나는 원인을 담적(痰積)으로 보고, 이를 담적병(痰積病)이라 칭하고 있다. 담적병이란 위장 외벽에 쌓인 노폐물인 담적으로 인해 만성 소화불량과 복통, 설사, 변비, 복부팽만,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적병이 심각한 경우에는 만성피로, 두통, 어지러움증, 어깨결림, 등 통증, 생리통, 생리불순,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전신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소화기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수원에 위치한 한의원 중 하나인 비담한의원 이성용 원장은 지속적인 소화불량의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담적병을 의심하고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체질검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담적병 환자들의 체질적인 특성과 위장의 상태에 따른 맞춤 처방을 통해 소화불량의 원인을 치료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침구치료를 시행하며, 아울러 환자분들의 생활습관 교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호흡 및 이완훈련을 통해 전신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등 상담치료를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또 담적병을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 체질에 따른 한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 근본적인 치료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담적병 치료를 위해서는 굳어진 복부 근육을 풀어주는 약침치료와 비위 및 간, 심장 등 위장의 자율신경에 관련된 장부 경략의 기를 소통시켜주는 부항 물리치료 등을 병행, 위장의 운동력 회복을 돕고 있으며, 내장 깊은 곳에 쌓여있는 담적을 이완시키고 냉기를 없애는 목적으로 고주파 치료를 병행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비담한의원 이성용 원장은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은 담적병이 악화된 후 방문하고 있는데, 담적병은 전신에 걸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소화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의원에서 제공하는 담적병 한약 치료 등은 체질과 상태에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을 통해 체질검사를 진행한 후 자신에게 맞는 약재 및 기타 치료법을 병행해야 한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비담한의원 이성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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