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현한 이지현 ⓒ SBS 드라마 캡처

배우 이덕화의 딸 이지현이 SBS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출연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현은 27일 방송된 SBS 아테나 5회 방송분(59분경)에서, 수애와 다음과 같은 대사로 2년 만에 다시 컴백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아테나 대사
수애 -작전명 인트라 서버에 접속이 안 되는데.제 요원 인증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이지현-아, 얼마 전에 보안등급 조정하면서 지금은 접속이 안 될 거예요. 필요하신 거 말씀하세요. 제가 처리해 드릴게요.
수애-아니에요. 제가 팀장님께 말씀드릴게요.
이지현-그런데 오늘 현장팀 회식 아니었어요? 왜 안 가셨어요?
수애-이제 가려고요.

한편 이지현은, 실제 친 아빠인 이덕화와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던, SBS 일일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민자(차화연 분)의 딸 채린(소이현 분)의 친구 오양금(이지현 분)역으로 출연하여, 극중 허구홍(홍석천 분)과 러브라인을 그렸었다. 그리고 극중(애자언니 민자)에서, 이덕화는 애자(이응경 분)의 남편 한범만(이덕화 분)역으로, 함께 부녀가 출연하면서 화제를 낳았었다.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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