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옵시디언1000D슈퍼타워PC 케이스’ 출시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고품질 메모리, 고성능 게이밍 기어 및 PC 부품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커세어는 최대 사이즈의 슈퍼타워 PC케이스에 Mini-ITX부터SSI EEB 메인보드까지 다양한 시스템 장착을 지원하는 호환성, 넉넉한 저장장치와 고성능 CPU, 쿨러, 그래픽을 지원하는 방대한 성능에 미려한 RGB 조명의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옵시디언 시리즈 1000D PC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시디언 1000D’는 PC 사용자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하이앤드 PC 시스템 설계를 위해 ‘커세어 컨셉 슬레이트(Concept Slate) 프로토’ 타입을 기반으로 2년 이상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해온 궁극의 슈퍼타워 PC 케이스인 것.

묵직한 헤어라인 블랙 알루미늄의 품격있는 외관에 4개의 스모키 강화 유리 사이드 패널로 ‘옵시디언’ 시리즈만의 상징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E-ATX 및 Mini-ITX 시스템 모두 동시에 설치가 가능한 ‘옵시디언 1000D’는 13 개의 쿨링팬 마운트, 2개의 PSU (SFX, ATX), 11개의 저장 드라이브(6개의 SSD, 5개의 HDD)를 보유, 세계 최대 PC 빌드에 맞게 개발되어 하이앤드 PC사용자와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먼저 E-ATX와 Mini-ITX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듀얼시스템 레이아웃과 쾌적한 내부 구성을 위한 독특한‘ 트리플 챔버(chamber)’ 디자인이 특징. 기본‘E-ATX 시스템’은 메인보드 아일랜드에 위치해 편리한 케이블 라우팅 홀과 거대한 프렌치 도어 스타일의 후방구획을 갖춰 2.5 인치드라이브, 케이블 및 액세서리를 숨길 수 있다. ‘Mini-ITX 시스템’은 ATX PSU 마운트 위에 구성하여 파일서버, 스트리밍 캡쳐 시스템, 또는 세컨 게이밍 PC 로써, 2개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옵시디언 1000D’는 다양한 규격의 쿨링 옵션도 강점이다. 전면에 120mm 쿨링팬이 8개, 상단 140mm팬 3 개, 후면 120 / 140mm 팬2개를 장착해 뛰어난 통풍구조를 보유, 푸시 / 풀 구성의 팬이 있는 가장 두꺼운 리퀴드 쿨링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다.

전면과 상단의 교체 가능한 텔레스코핑 팬트레이를 통해 여러 개의 쿨링팬과 라디에이터를 손쉽게 장착, 최대 18개의 쿨링팬과 4개의 480mm 크기의 수냉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어 커세어가 선보인 PC 케이스 중 가장 수냉 쿨링에 최적화되었다.

다양한 쿨링 하드웨어에 힘을 싣기 위해 ‘옵시디언 1000D’는 ’커세어 커맨더 프로(CORSAIR Commander PRO)’ 디지털 RGB 조명과 팬 속도 컨트롤러를 기본 탑재,최대 6 개 PWM 팬의 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최대 6 개의 커세어 RGB 팬 및 RGB LED 스트립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옵시디언 1000D’는 통합 RGB 조명이 전면 패널과 로고에 내장되어 RGB 빌드 시 멋지게 활용하거나 시스템의 절묘한 엑센트를 줄 수 있다.

조명효과도 최대, 최소로 사용할 수 있다. 커세어의iCUE소프트웨어로 쿨링팬, RGB LED 조명 스트립, 키보드, 마우스 등 모든 iCUE호환가능 제품에 RGB 조명을 통합하여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CUE을 통해 팬 RPM 곡선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조절하고, 팬의 소음을 없애거나 프로필 다운로드, 뛰어난 시스템 모니터링도 사용이 손쉬운 인터페이스 하나로 제어가 가능하다.

‘옵시디언1000D’는 향후 수년간 업그레이드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갖췄다. 전면 패널은 듀얼 USB 3.1 타입 C 포트, 4개의 USB 3.0 포트로 다중 고속 연결이 가능하다. 전면, 후면 및 상단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로 유지관리가 편하고 기본 시스템용 회전식GPU 마운트 플레이트는 그래픽 카드를 원하는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냉쿨러 설치 시에는 다양한 펌프 및 저장 마운팅 포인트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나사,케이블 타이가 포함되어 시스템 빌드 마무리도 편리하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