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박용권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 사진=이중래 기자

(뉴스에이 = 이중래 기자) 6.13 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용권(68, 민주평화당)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5시 30분 남구 대남대로 246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동영, 천정배 국회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고재유 전 광주시장, 이정선,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시·구 의원 후보와 지지자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용권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김성환 동구청장 예비후보와 필승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사진=이중래 기자

박 예비후보는 “남구민들과 원활한 소통속에 오로지 항상 남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며 지역민의 말씀을 경청하겠으며 남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면서 “남구 발전을 위해서는 후보자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민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할 사람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며 평화민주당의 후신 민주평화당의 박용권을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권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의 개소식에서 정동영 국회의원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이중래 기자

박 예비후보는 현안에 관련하여 “남구 대촌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에너지복지를 추진하겠다”며 “소득계층별 에너지복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환경·녹색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권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공명정대한 인사를 통한 남구청 공무원들의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부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들과의 상시 소통 체계 마련 △월산동 등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강화 등을 내세웠다.

뉴스에이 이중래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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