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무법변호사

[뉴스에이=이윤진 기자] ‘무법변호사’의 본격적인 재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26일) 방송되는 ‘무법변호사’ 5회에서는 최민수가 비뚤어진 검은 야망을 대 폭발시킨다. 이혜영을 든든한 백그라운드로 삼아 기성 시장이 되기 위한 움직임을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회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와 속도감 넘치는 하이패스 전개,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의 명품 열연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tvN, 스튜디오드래곤 기획/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26일(토) 최민수(안오주 역)가 기성 시장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무법변호사

공개된 사진에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 최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성 시민을 위해 이 한 몸 내던져 희생하겠다는 듯 열정을 쏟으며 선거 유세를 하는 그의 가식적인 태도와 미소가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최민수의 모습. 주먹을 움켜쥔 채 절규하는듯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앞서 최민수는 기성 시장이 되기 위해 이혜영을 중심으로 은행장, 법조인, 정치인 등이 결탁된 7인회에게 거액을 건네는 등 부정 청탁을 하며 비리를 일삼았다.

더욱이 손가락으로 숫자 8을 그리며 선거 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석관동(최대훈 분)의 모습과 함께 유권자들을 바라보는 최민수의 호기 어린 눈빛과 입가에 걸린 능글맞은 웃음은 발 끝에서부터 샘솟는 그의 거대 욕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처럼 기성 시장을 향한 최민수의 야망이 점점 커져가는데 그가 자신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거짓된 선행을 이어갈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오늘(26일) 5회 방송에서는 선거 운동 시작과 함께 안오주의 무서운 야망이 폭발한다”고 밝히며 “안오주를 기성 시장 자리에 앉히려는 차문숙의 의도와 두 사람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26일) 밤 9시 tvN을 통해 ‘무법변호사’ 5회가 방송된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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