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강북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20일(수) 오후 2시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협동조합 예비 창업자를 위한 ‘2018년 제1차 협동조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와 개념을 이해하고 운영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협동조합 설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손소영(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팀장의 강의로 진행되고, 교육내용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및 설립과정, 성공사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직접 실무를 접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어떤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다. ‘썬키스트, 제스프리, FC바로셀로나’도 대표적인 협동조합 중 하나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예비 창업자들이 조합을 설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협동조합이 건강하게 자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협동조합의 경영진 등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문의와 신청은 일자리경제과(☎ 02-901-72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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