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확산 및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주제는 ‘느영나영 양성평등 세상! 함께하는 양성평등 제주’로 정하여 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에, 7월 7일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는 양성평등 부부상,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기여한 제라한 여성상, ▲ 양성평등 디딤돌상, ▲양성평등 유공자상 등 19명에 대한 표창도 한다.
 
또한 양성평등 실천 약속 인증샷 릴레이,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양성평등 세상 도서관, 전체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성실한 라디오 등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들의 동참과 관심으로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청소년 밴드, 어르신 댄스, 도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연극,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 가족 합창 등이 참여하여 양성평등을 오감 체험으로 만나는「몬딱 콘테스트」도 열린다.
 
마임공연과 버스킹이 진행되고 가족체험 문화마당으로 가족문패만들기, 업사이클 폐 현수막 활용 재활용 가방, 고래꼬리 열쇠고리 및 목걸이 제작, 성평등 바람 부채만들기 등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그리고 7월 1일부터 1개월간 김만덕기념관에서 여성예술가 24명이 참여하는 '살림하는 붓질 3 : 살림:살이' 기획 전시전도 열린다. 이 밖에도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여성 영화제 '찾아가는 여성영화'로 ‘나만 없는 집’이 6일 오후 7시에 상영되고, 제주여성가족 연구원에서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여성정책 포럼 등을 개최한다.

그리고 '나도 할말 있어요‘ 도민 1분 발언을 통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무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 주간 의미를 알리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한마음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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