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남지 기자] 가수 김건모와 김종민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과 김종민은 이무송이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 커플 매칭을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모를 따라 함께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김종민은 종교, 학력 등 상대방의 조건을 무조건에 가깝게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나이 차이를 고민하자 도리어 김건모가 "위로는 하지 마"라고 말해 커플 매니저의 답답함을 샀다. 

이에 김종민은 "위로는 5살, 아래로는 사실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25세 위로 가면 좋겠다"라고 말해 15살 차이의 여성을 원해 놀라게 했다.

커플 매니저는 "두 분 다 만혼이기에 초혼만 볼 순 없다. 재혼도 괜찮나?"고 물었다. 이에 김건모는 "초혼이 아니어도 된다"고 했다. 심지어 "저는 자녀가 있으면 좋겠어요. 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있던 이무송은 "결혼까지 가는 거야 축하받고 축복 속에 사는 거야"라고 응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영된 이무송결혼정보회사는 바로연으로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에이 김남지  issuemaker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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