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공항교∼팔공로 간 도로(금호강변 도로)를 1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

공항교∼팔공로간 도로는 이시아폴리스 등 주변개발에 따른 증가교통량으로 팔공로와 불로삼거리의 교통 혼잡이 가중되어 교통물류비 증가와 도시경쟁력 저하를 해결 및 팔공산 I.C 주변 정비에 따른 팔공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설하였다.

이번 도로는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주행성을 고려하여 건설되었으며 2007.12월 착공한 후 3년 동안 6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폭 30m 연장 1,630m 도로와 광장1개소, 지하차도 1개소를 건설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항교∼팔공로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팔공산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불로삼거리와 불로시장 주변을 거치지 않고 공항교 삼거리에서 본 도로를 이용함으로써 팔공산을 이용하는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본 도로에서 이시아폴리스로 진출입이 가능하여 이시아폴리스의 활성화와 동구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