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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태풍 피해 복구 ‘총력’사흘간 피해 현장 돌며 재발방지 후속대책 주문
뉴스에이 박윤재 | 승인 2018.08.24 16:39
[뉴스에이=박윤재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도내 곳곳서 피해 신고 접수가 잇따르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분야별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 종합경기장내 복합체육관을 찾아 지붕 파손 현장을 점검하며, 후속 대책들을 확인했다.

원 지사는 “공공시설물은 강풍과 호우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제주도 실정에 맞는 안전성과 실용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부분 땜질공사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시설물 전면 진단을 통해 구조물 취약 사항을 확인하고 보강공사 계획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원 지사는 대정읍 영락리 소재 수산양식장과 무릉리, 동광리 일대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망고, 감귤, 콩 등 농작물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안홍범 동광리장은 “개화시기를 맞아 열매 맺는 것만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강풍으로 꽃이 다 날아가고 침수 피해로 작물이 누워버려 수확량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태풍을 대비했으나 바람이 특히 강했던 지역에서 양식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입었으니 얼마나 상심이 크겠냐”며 “행정에서는 현장의 실질적인 피해 상황들을 체크하고 가능한 방법들을 적극 강구해 쓰러지고 좌절한 농가와 어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경, 대정 등 특히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해병대 인력 투입 등으로 환경 정비, 시설 응급 조치를 추진하고, 잠복돼있는 추가적인 후속 피해 상황까지 파악해 전반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지역의 전체 피해상황이 파악 되는대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 전했다.

현재 제주도는 도민 안전 보호, 태풍 피해 복구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휴가 사용을 제한하고 휴가 중인 공무원 전원에 긴급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는 한편, 24일 예정됐던 2018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도 미루며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도 이번 주 제주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당초 잡힌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기상 상황과 태풍 피해 대비 상황들을 실시간 점검하며 21일부터 오늘(24일)까지 사흘 간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 중이다.

원 지사는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태풍 솔릭 대비 중앙대책본부 점검 화상회의에서 제주지역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해안변 관광지에 대한 출입통제 확대와 저류지 조성 사업 확대를 위한 중앙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뉴스에이 박윤재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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