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8월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최근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2’의 배경지인 그리스를 추천했다. 2008년 개봉해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의 속편 ‘맘마미아!2’가 지난 8일 개봉하면서 전작에 이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 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지중해의 하얗고 푸른 바닷가를 풍경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그리스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름다운 고대 문명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사암 봉우리로 이루어져 ‘하늘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현재 수도원 5곳과 수녀원 1곳이 남아있는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를 방문해보길 추천드린다. 또한 테살로니키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인 ‘화이트타워’는 18~19세기 감옥으로 사용되어 ‘피로 물든 탑’이라 불리었으나 그 후 탑의 표면을 하얗게 칠하면서 지금과 같은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 만약 비잔틴시대 유물을 관람하고 싶다면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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