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자유투어에 따르면 여행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특별편에 출연한 여성 멤버들이 북해도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몇 주간 전파를 타면서 일본 훗카이도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는 최근 한 달 간 일본 북해도 여행 문의량을 살펴본 결과, 그 수치가 전 달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뭉쳐야 뜬다’에서 방영한 해당 회차 방송은 평균보다 2~3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9월 북해도를 방문한다면 1914년 착공해서 9년에 걸쳐 만들어진 오타루 운하를 방문하길 추천드린다. 해가 지면 도로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63개의 가스등이 켜지고 마치 옛 유럽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것이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름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활화산인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인 지옥계곡은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여 있는 계곡을 따라 무수한 분화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질이 다양한 온천지로 매년 3천리터 정도의 온천수가 나오는 온천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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