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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도민 위해 봉사하는 공직 문화 정착해야"존셈봉사회 공직자와 독거노인 가구 방문해 추석맞이 도배 봉사
뉴스에이 박윤재 | 승인 2018.09.16 14:23
[뉴스에이=박윤재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오전 10시 도 존셈봉사회 동호회원들과 함께 도련2동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보고 행정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 후 오랜 기간이 지나 보수가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벽지 도배, 방한·방습을 위한 단열제(폼블럭)를 설치하는 작업들을 이어갔다.

원희룡 지사는 도배 봉사에 나선 공무원들을 위해 김밥을 전달하고 홀로 거주하시는 할머니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라”며 내복을 선물했다.

봉사 후 집 안팎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50리터 규격봉투 5여 장을 채웠다.

임현숙(75) 할머니는 “지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공직자들이 나쁠 수 없다”면서 “지난 겨울 많이 추웠는데 이번 추석명절에는 보다 깨끗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도와준 분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배봉사에 나선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도 소속 공직자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로 지난 2007년 창단 후 현재까지 365회(5,732 명 참가)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자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독거노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해 혹한·혹서기 고독사 방지를 위한 체계를 구축 중이며,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서는 다양한 고령 친화사업 추진과 어르신 복지지원을 위해 노인장수복지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4,500여명 노인 돌봄 대상자를 내년에는 33% 확대해 6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노인 돌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뉴스에이 박윤재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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