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미향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7월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한국 여행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동남아 여행지는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7월 기준 동남아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 수(베트남 입국 한국인 252,396명)를 기록했고, 2018년 1월 동기간 전년 대비 출국자 84% 상승 이후 상반기 내내 월별 동기간 전년 대비 50% 이상의 상승률을 꾸준히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줄곧 인기 방문국임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또한 “올해 자유투어 베트남 패키지 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분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며 “특히 근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분들 위주로 최근 베트남 대표 여행지로 발돋음한 다낭 여행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동반 상승 효과로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찾는 여행객 수도 증가했다. 여기에 상반기 보라카이 폐쇄 이슈까지 겹쳐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자유투어 패키지 상품을 통해 다낭 여행을 계획한다면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길고 높은 케이블카 ‘바나힐’을 타고 울창한 밀림과 산과 바다의 전경을 감상할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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