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 한옥전원마을 조감도

함평군이 현대미와 전통문화가 깃든 고품격 한옥 전원마을 조성을 통한 도시민 유치를 위해 토지분양에 나선 주포 한옥전원마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는 주포 한옥 전원마을이 입주신청을 문의하는 전화가 전국 각지에서 하루 30통 이상 쇄도하고 있어 조기 접수 완료가 예상되고 있다.

주포 한옥전원마을은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일원 5만9천330㎡ 부지에 495㎡형 20필지와 661㎡형 30필지 등 총 50세대로 조성되며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가로등, 공원 등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곳은 갯벌과 해안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함평만 돌머리 해안의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편리한 교통 등의 좋은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광주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로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와 쾌적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전원생활의 최적지로 평가받으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입주 신청을 마친 유력 방송계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은 “구릉지로 형성돼 전후방 주택지 어디에서든 바다를 볼 수 있는 훌륭한 조망권과 수려한 주변 환경 등 최고의 입주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리고 지역은 인구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로 희망자는 입주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지역경제과(☎061-320-387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대혁 기자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