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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소, 중소기업에 측정장비 및 시설 개방
손오공 기자 | 승인 2011.02.11 01:25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소장 임차식)는 방송통신분야 중소기업 및 대학 등을 대상으로 측정장비 개방과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소출력시험시스템, 전자파장해측정시스템 등 255종의 측정장비 외에 금년에는 전자파무반사실 등 중소기업이나 대학이 갖추기 어려운 대형 설비를 개방한다. 측정장비나 설비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전파연구소 홈페이지(www.rra.go.kr)에서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담당자와 사용일자 및 시간 등의 협의를 거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민원인의 편익을 위하여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인증제도 외에 미국, 일본, 중국 등 방송통신분야 주요교역 대상국의 인증제도도 교육하게 된다. 아울러 측정장비 운용방법, 신기술 동향 및 향후 방송통신분야 발전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방송통신분야 중소기업 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창업희망자 등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고 교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자파무반사실, 스펙트럼분석기 등은 첨단 방송통신기기 개발에 필수적인 장비이나 중소기업과 대학에서 구입하기에 상당히 부담이 가는 고가의 설비이다. 장비 개방 및 교육으로 중소기업은 재정부담 경감과 측정기술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고가의 시험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차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장비개방으로 대학의 실습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근영 녹색인증제도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통신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대학이 자생력을 가지고 연구개발 등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고가의 측정장비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손오공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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