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과수 정지전정 지원 사진

곡성군은(군수 허남석)은 지난 9일부터 3월 상순까지 과수 정지전정 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사과, 감, 매실 등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운영되는 과수 정지전정 기술지원단은 고령농업인이나 귀농농가 및 취약농가 대상으로 과종별로 가지치기와 나무수형 다듬기, 가지유인 등의 교육과 더불어 현장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과수 정지전정 작업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겨울철의 필수 작업으로 과종별로 수량 조절과 광 환경을 개선하고 솎기 작업 등으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술지원 희망하는 농가는 장소, 일시, 과종 등을 기술센터에 신청하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9일 귀농한 석곡면 하송 이상배씨는 "2ha의 단감과원을 어떻게 관리할지 몰라 기술센터에 지원 요청하여 기본적인 정지전지 기술 교육과 정지전지기술을 익힐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신규조성단지 농가에 홍보하여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정규환 소득작물팀장은 3월 상순까지 기술지원단이 현장을 찾아가 기술지원이 실시되므로 희망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상일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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