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 캡쳐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에서는 '무한도전 제1회 동계올림픽-국가대표들' 동계올림픽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무도정신을 자세히 보여준 방송이였다.

영하 20도의 강추위 속에서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특집은 멤버들이 각각 일본, 자메이카,
러시아 등 세계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분장해 각종 경기와 몸개그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몸풀기 게임으로 시크릿가든의 윗몸일으키기를 페러디하며 몸을 푼 무도 멤버들은 침낭을 이용한 봅슬레이, 얼음 위에서 인간 컬링 등을 펼쳐 보이며 눈 위에서 구르고 미끄러지며 몸개그의 진수를 보여줬다.

점심식사도 게임으로 승부하여 예전의 무도를 보는듯한 그런 장면을 연출 하였다.

무한도전ⓒ 무한도전 캡쳐

그리고 방송 전반부가 웃음을 주는 시간 이였다면 후반부는 감동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바라는 모습이 보여졌다.

정준하는 예전 김연아의 페러디를 다시 보여주며 평창올림픽 유치를 응원했고, 마지막 게임에
서는 멤버들의 협동심과 우정 그리고 감동을 보여주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눈이 많이 쌓인 스키점프대까지 한명의 낙오 없이 멤버들이 걸어 올라가 깃발을 뽑는 게임이
였지만, 가파른 눈 언덕을 올라가며 멤버들은 하나둘 지쳐갔지만 재도전을 거듭하며 멤버 전원이 끝까지 오르며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예전의 무한도전을 보는것 같다", "평창올림픽을 꼭 유치했으면
좋겠다"면서 무한도전을 응원했다.

변상훈 기자  foreversturm@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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