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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장진영 ‘文 정부는 비서 정부! 임종석 선글라스 행보로 불만 터진 것’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8.11.06 12:21
<사진제공>채널A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외부자들’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기정치’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일련의 행보를 두고 야권과 보수 언론에서 임 비서실장이 자기정치를 하고 있다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임 비서실장이 선글라스를 낀 채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국가 안보실 차장 등을 대동하고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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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임 비서실장이) 청와대 왕 실장 정치를 본격화했다. 어떤 경우든 (비서실장이) 정치적 행동을 하는 것은 안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중하라”고 비판했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또한 “비서실장이 왜 패권 정치의 폐단을 보이느냐. 국민은 또 다른 차지철, 또 다른 최순실을 보고 싶어 하지 않으니 자기 정치를 하려면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외부자들’ 최근 녹화에서 장진영 변호사는 “임종석 실장에 대한 공격은 임 실장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자기정치 논란의 책임은 대통령에게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월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임 비서실장이 마치 정상회담 하듯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을 예로 들었다. 이어 “이미 비서 정부라는 비판을 받던 文 정부 일련의 비정상적 일들이 이번 선글라스 논란을 계기로 터진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임실장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책임자로서 유해 발굴이 잘 이행되는지 확인할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며 “보수 언론이 이간질을 하고 있거나 야권에서 잘못된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라 반박했다.
 
반면 이동관 전 수석은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장 등 중요한 업무를 비서실장이 맡은 것은 거의 전례 없는 일”이라며 “또 최근에도 UAE 칼둔 행정장관과 군사협정관련 면담을 하는 등 단순히 비서실장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이 아닌 이례적인 행보가 보이고 눈에 두드러지니 이런 비판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 속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제3자인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사회 등 각 분야 현안을 날카롭게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박혜진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보수논객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장진영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뉴스에이 어흥선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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