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방송된 ‘당일치기 해외먹방’에 소개된 여행지를 현지에 직접 가서 즐겨보면 어떨까?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친구와 함께 가면 좋은 11월 여행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완벽한 러시아, 멕시코, 프랑스, 페루 여행을 추천한다.
 
러시아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로의 여행은 예전보다 많이 보편화되었지만 러시아식 샐러드 올리비예, 러시아식 가지 요리 사테, 러시아식 튀김 만두 체부레키 등 아직까지 우리에게 러시아 음식은 조금 낯설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굼백화점이 있는 붉은 광장, 러시아의 상징 바실리 성당으로 대표되는 모스크바와 러시아 극장 문화의 중심지 상트페테르부르크 관광을 마쳤다면 다양한 러시아 전통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 그리고 페루
지구 반대편 중남미 여행을 결정했다면 인접한 여러 국가들을 둘러보고 올 것이다. 국내에도 많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낯설지 않은 멕시칸 음식과 중남미 미식의 나라 페루에서 현지 음식을 직접 느껴보도록 하자. 중남미 대표 음식은 옥수수 가루로 만든 또르띠야에 양념을 한 고기와 갖은 야채를 함께 곁들여 먹으며, 고수와 같은 향신료를 제외하면 대부분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유투어 미주팀 담당자는 “중남미의 신비로운 고대 문명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 중남의 음식의 매력에도 함께 빠져보길 바란다. 멕시칸 요리인 파히타와 페루 음식인 세비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럽의 다양한 미식 국가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쳐지는 프랑스. 유럽 여행 버킷리스트 국가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오로지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과 화려하고 낭만적인 파리의 명소 샹젤리제 거리, 세느강 야경투어까지 마쳤다면 달팽이요리인 에스까르고, 레드 와인에 졸인 소고기 요리인 부르귀뇽과 함께 프랑스산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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