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스터 명인전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사물놀이탄생 40주년 기념공연 ‘사물놀이 마스터 명인전’은 남사당의 마지막 후예들이 남긴 위대한 유산을 또 다른 창조적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명인들의 살아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사물놀이 탄생 40주년 기념을 통해 세계 속의 문화, 그리고 한국의 문화적 틀로 각인시킨 범세계적 사물놀이 연주자(Samulnorian)들의 후학들과 함께 발맞추어 현 시대의 어우러지는 작품을 보여 주려고 한다.

“사물놀이” 탄생은 이후 40년 동안 근대 문화 속에서 우선적인 예술적 화두로 떠올릴 수 있는 시대적 명작이며, 끊임없이 앞서가려는 예술의 본질을 매우 농도 짙게 받아들여 뿌리 깊게 창출되어진 우리 시대의 문화유산이다.
 
특히 마스터 명인전은 평소에 보기 힘든 소고춤에 최종실 명인, 쇠 놀음에 임광식 명인, 채상소고에 이금조 명인, 열두발 상모에 지운하 명인, 설장구에 이부산 명인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 시대의 두드림으로 연희음악의 종합적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공연은 강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최종실소고춤보존회에서 주관하며 강남구, 우리은행, HYUDAI, 서울교통공사에서 후원하며 전석초대로 국악전문 공연기획사 정아트&컴퍼니에서 진행한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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