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 자원봉사센터에서 중국어 교육 수강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군민의식 함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에 자원봉사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군민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주2회 1일 2시간 중국어 교육에 들어갔다.

수강생은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으로 모집하였으며, 16명이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배움의 욕구 충족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을 위한 '군민아카데미'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등의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