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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시민의숲, 진잠도시숲 올 6월 동시 완공
종합취재팀 | 승인 2009.01.22 14:39
유성관광특구와 갑천 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를 잇는 중심축 기능을 할 ‘유성시민의 숲’과 ‘진잠 도시 숲’이 오는 6월 동시 완공돼 도심 녹지율이 한층 높아진다.

또 저탄소 녹생성장의 시범모델로 조성되는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학하지구 주진입로가 내년 연말까지 완료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2일 오후 2시부터 진동규 구청장과 설장수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시민대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올 유성구지역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 갑천변 5만 7,000㎡의 부지에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의 기부로 조성 중인 유성 시민의 숲이 오는 6월 준공돼 유성온천~시민의숲~엑스포다리~한밭수목원을 잇는 갑천권 벨트의 중심축 기능을 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민의 숲과 연계해 유성천 합수부~갑천대교 구간에 1일 3만㎥(톤) 규모의 하상 여과시설을 내년 연말까지 설치하고 야외수영장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내동 옛 서대전IC 폐도부지(1만 1,000㎡)에 조성 중인 진잠 도시 숲도 오는 6월 개장,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며, 시의 관문 중 하나인 화암동 대덕밸리IC 앞에는 1만 7,000㎡ 규모의 경관광장이 내년 6월까지 조성된다.

오는 3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산업용지 공급에 맞춰 투자 유치의 주요 인프라가 될 대전국제학교는 대덕구 오정동에서 내년 8월 용산동으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덕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등 대전의 중추 산업인력들의 복지·문화공간이 될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758㎡ 규모로 내년 2월 관평동에 문을 연다.

지난 2005년 착공돼 국비확보 지연으로 지지부진하던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도 내년 9월 개장, 중부권 유일의 교통안전교육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첫 모델로 조성 중인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종합유통단지 진입로에서 학하지구를 잇는 주진입로 건설과 함께 내년 연말까지 준공된다.

진 청장의 현안사업 건의와 관련, 박 시장은 진잠도서관 신축 사업비 중 구비부담액과 위험도로(계산길) 구조개선 3단계 공사 미확보 사업비를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은체육관 건립은 투융자 심사 등 사전절차를 거쳐 국비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갑천권 벨트의 완성으로 유성온천과 연계한 관광명소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특구 산업용지가 본격 공급돼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행사 유치로 유성의 숙박업·음식업소가 경기부양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취재팀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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