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

1박2일' 멤버 이수근 김종민이 ‘하의실종’을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새로운 멤버 엄태웅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최종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과 삼겹살을 두고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복불복 게임으로 쌈장, 감자 등 밑반찬을 획득한 멤버들은 메인 재료인 삼겹살 전에 특별 보너스로 목살을 걸고 게임에 임했다.

멤버들에게는 암전이 되면 같은 직업별로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바지를 갈아입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고 이수근과 김종민은 어두운 상태에서 바지를 갈아입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내 불이 켜졌을 때는 바지를 벗고 있는 상태였다.

이 모습에 멤버들 및 시청자들은 폭소했고 이수근과 김종민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식구 엄태웅을 맞아 모든 멤버가 자진해서 겨울 바다 입수를 감행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준식 기자  njs0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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