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준석 기자] 최근 직장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사무실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deskterior)족’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잡코리아가 직장인 7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가 회사 책상을 꾸미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책상 꾸미기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 행복을 추구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데스크테리어족’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ITㆍ전자 기기를 소개한다.

직장인 책상의 필수 아이템으로 마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종일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 사이에서 신체적인 피로도를 줄여주는 인체공학 제품이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인체공학 마우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로지텍] 'MX 버티컬'

로지텍의 고급 인체공학 마우스 ‘MX 버티컬’은 악수할 때의 그립감을 연상케 하는 57도의 독특한 수직 각도로 손목의 편안함을 지켜준다. 유명 인체공학자의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철저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손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며 손목 및 팔 근육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 일반 마우스에 비해 최대 10%까지 근육 긴장이 감소된다.

뿐만 아니라, 로지텍 고유의 이지 스위치 및 FLOW 기술을 탑재해 버튼 하나로 3대의 기기와 호환되며, 최대 3대의 PC에서 자유자재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등 빠른 문서 작업이 필요한 직장인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됐다.

요즘같이 미세먼지로 건조한 날씨에는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출 수 있는 가습기는 필수 아이템이다. 책상 위에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앙증맞은 미니 가습기를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오아가 선보인 라인프렌즈 미니 가습기는 인기 캐릭터 ‘브라운’과 ‘샐리’의 매력을 담은 취향저격 아이템이다. 뛰어난 가성비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데스크테리어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간당 70~90ml의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하며, 간편하게 2단계로 가습량 조절이 가능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오픈 구조로 간편하게 물 보충이 가능하며 분리 결합이 손쉬워 손세척 시 편리하다. 또한, 연속 2ㆍ4ㆍ6시간 등 타이머 설정을 통해 원하는 가습 모드 사용이 가능하다.

일 잘하는 사람은 책상도 깨끗하다는 속설이 있다. 책상 정리를 통해 공간 효율을 높이면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정리왕’을 위한 아이템으로 뭐가 있을까.

마크앤드로우의 멀티 데스크아트 2.0은 멀티탭이나 필기구, 작업도구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탭 정리함으로, 뛰어난 수납 편의성과 더불어 미니멀리즘 분위기를 자아내는 감성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내부 공간에는 멀티탭이나 공유기 등을 수납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마련되어 내부 멀티탭과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깔끔한 전선 관리는 기본이다. 또한, 바깥쪽으로 45도로 기울어진 3단 수납함이 있어 필기구 정리도 문제 없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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