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연세샘치과

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면접 때 입사 지원자의 '비호감' 외모 때문에 점수를 낮게 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인사담당자 761명을 대상으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인사담당자의 81.0%가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기준의 하나로 '상당히 고려(29.0%)'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인사 담당자의 76.3%는 '면접 때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비호감 인상은 여자의 경우에는 무표정(27.7%) 진한 화장(25.1%), 사나운 눈매(16.7%), 지저분한 피부(15.3%)로 나타났고 남자의 경우 사나운 눈매(21.3%), 지저분한 피부(19.3%), 무표정(18.6%), 단정치 못한 차림새(9.1%)순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다수 인사 담당자들은 무표정한 인상을 지닌 사람을 덜 외향적이고 대인관계에서 덜 유능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며 "웃는 모습이 보기 좋고 밝은 인상의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 지원자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대외적인 업무처리에도 유능할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조언했다.

강남연세샘치과 문대웅 원장은 "취업시즌에는 미소와 연관되는 스마일라인을 점검받으려는 젊은 여성들이 많아진다. 이들은 타인에 대한 호감도나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부작용없이 간편하게 보완할 수 있는 샤이닝 치아성형이나 치아미백, 잇몸미백과 같은 치아교정성형술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최혜미 이미지컨설턴트는 "스마일라인에서 치아가 살짝 보이는 적당한 미소는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높여주고 치아를 크게 드러내며 호탕하게 웃는 경우 자심감과 적극성있게 보이게 한다"며 좋은 미소도 외모 못지않게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희선 기자  aha2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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