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자신의 한기총 입성을 막은 임원회 결의에 대하여 김노아 목사가 51민사부에 제기한 임원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2018카합21821)에서 당시 한기총은 하루 전 재판팀을 꾸려 대응을 하려 했으나 시간상 대응이 늦어져 김노아 목사가 51부 민사부로부터 9일 승소 확정이 된바 있다.
 
하지만 한기총 임원회는 24일 오전 열린 제29-9차 임원회에서 또 다시 공동회장 등 강한 반대로 “29-7차 임원회 결의 사항에 대하여 이의사항이나 공문을 보내온바 없기에 복권여부를 다투지 않고 이단 사이비 대책의원회에 넘겨 다시 조사할 때까지 가입보류를 유지키로 했다”며 “성서총회에 정기총회 및 한기총 제반 회의에 참석할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문을 보내므로 금번 30회기 총회에 피선거권을 상실했다.
 
또한 한기총은 임원회 결의에 따라 중앙지법에 이의서를 제출 재판으로 대응을 할 예정이었지만 30회기 총회 이후 선임한 변호사에게 변호사비를 주지 않는 등 무대응으로 결국 재판을 포기 지난 2월13일 재판이 한기총 없이 진행 된 것으로 알려져 김노아 목사의 한기총의 재 입성이 확정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김노아 목사는 작년 한국 최대 교단인 합동측 9월 총회에서 이대위에서 이단으로 결의 하면서 한기총 임원회는 이 결정에 영향을 받아 김노아 목사의 한기총 가입시 이대위 조사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대위 조사가 이루지기까지 가입을 보류 한 바 있다.
 
하지만 김노아 목사는 법을 통해 자신의 지위를 확보했다.
반면 한기연(권태진목사)과 한교총 등 보수연합기관에서 한기총과 가입시마다 단골 메뉴로 김노아 목사의 한기총 가입건을 문제로 삼아 통합이 불발 되곤 했다.
 
최근 임원회 결의 없이 한기총은 한기연과 통합을 선언했고 한기연은 통합 구성을 위한 위원회를 꾸렸다.

하지만 한기연은 김노아 목사 일뿐만 아니라 한기연 소속 교단들의 내부 반발도 크게 작용하고 있어 통합은 멀리만 보여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어 많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야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