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온라인뉴스팀] ‘복음의 최대 불모지’로 꼽히는 일본에서 예수복음을 전해온 일본 나가노현에 위치한 만민교회(담임 유승길목사/예수교일본연합성결회총회장)가 올해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일본 아사히가와, 야마가타, 동경, 요코하마, 마쓰모토, 나고야, 오사카, 오카야마, 오키나와 등에서 많은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만민교회 창립 25년 및 일본 선교 2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예배를 드렸다.
 
기념예배 강사로는 이수진 목사(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장/예수교연합성결회 부총회장)가 말씀을 증거했다.
통역은 유승길 목사가 맡아서 진행 했으며, 축사는 ‘마에다 사네다카’ 목사(요코하마 츠루미 복음교회)가 전했다.
 
이수진 목사는 “믿음이 있는 자는”이란 제하의 말씀을 증거 했다.
설교에서 이수진 목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부의 자격은 첫째 어떠한 시험 환난에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고, 둘째, 마음을 청결하게 하여 흠이 없어야 하며, 셋째, 기름 준비하고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마에다 사네다카’ 목사는 “25년 전 일본에 세워진 만민교회는 우리 요코하마 츠루미 복음교회와 형제 같은 협력교회로 만민교회는 일본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중심으로 사회에 선한모습을 함께 전해온 대표적인 교회라”면서“특히 만민교회는 우리도 모범적인 사례로 받아들이고 존경하는 부분은 복지시설인 ‘미츠바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입주 케어,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말하고 “이것은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져 ‘나가노현’에선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에다 사네다카 목사는 “만민교회는 지역사회에서 감사장, 표창장 등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이다 시에서 인정받는 복지시설로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 예배 후 이수진 목사의 인도로 ‘아픈자’를 위한 신유기도회가 이어졌으며, 이수진목사의 영혼을 사랑하는 맘으로 드려진 간절한 기도를 받은 성도들은 ‘성전 안을 가득 채우는 성령의 운행하심을 통해 감동과 충만함을 느꼈다’고 고백 하는 등 새로운 25년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예배 후 만민교회는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파워워십팀의 무용과 일본 지 교회 예능팀의 워십으로 일본 교회 설립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온 성도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다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