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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3월에 자주 발생한 재난을 돌아보며 잊지말아야 할 안전의식
뉴스에이 송진섭 | 승인 2019.03.14 14:57
보성소방서 소방장 신숙희
[뉴스에이=독자기고]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분석하여 발간한 3월의 재난안전상황을 보면 우리가 자칫 잊어버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재난분석 자료에 의하면 3월의 자연재해는 건조한 날씨와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로 강풍, 풍랑, 가끔 대설, 건조, 황사 등이 주 요인이다.
 
이중 황사를 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 유입 되며 미세먼지로 인한 재난관리법이 개정되는 등 인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해빙기 안전사고인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완전히 풀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건설 공사장, 노후주택, 축대·옹벽, 잘린 땅(절개지)등에서의 낙석과 붕괴사고가 발생 하고 있다.
대설도 최근 10년간 3월에 총 4회가 발생하여 평균 1.7일로 재산피해는 279억원에 이르고 있다.
 
3월에 발생하는 사회재난은 교통사고, 화재, 산불, 가스, 승강기, 붕괴, 등산, 추락, 자전거, 생활체육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 사회재난으로 산불을 살펴보면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봄철 낙엽 속 수분이 14~16%이며 건조특보가 월 평균 13회 발효되고 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아 3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들불 또한 논 밭두렁 태우기로 3년간 1,338건이 발생하였으며 일반 화재도 최근 5년간 연간 월평균이 3,585건 중 3월 평균이 5,250건으로 평균을 웃돌고 있는데 연중에도 3월에 전열기 등의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 겨울철 보다 오히려 화재 발생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이 3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우선 조치로는 신속한 119신고가 필요하다 하겠다. 최근 119구급 업무범위가 확대되어 현재 시범 운영 중인데 항상 구조·구급 등 소방은 여러분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3월은 향기로운 꽃들과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기에 우리 모두의 아름 다음을 지키기 위해서 재난을 되돌아보며 반복되는 사고가 없도록 다음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익혀 나가야겠다.
 
첫째 자고 있는 순간 화재 경보기 울리면 불이 어디가 났는지 확인하기 보다는 소리를 질러 모든 사람을 깨우고 모이게 한 후 대처 방안에 따라 밖으로 대피하고 119신고를 신속히 하며 화재를 발견 하였을 때는 불이야 하고 소리 지르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도록 하고 주변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끌 것인지 대피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등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겠다.

둘째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으로 가정에서는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마스크를 준비하며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황사·미세먼지가 종료 후에는 충분히 환기를 하고 청소를 자주 하며 미세먼지에 노출된 물건은 충분히 씻겨 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국민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익히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긴급 자동차 통행로 확보 등 우리 주변에서 내가 직접 실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행동하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하겠다.
 
‘재난없는 사회’는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명심하고 2019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위해서 소방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굳건한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길이 안전 및 행복의 시너지 효과로 작용하게 됨을 강조하고 싶다.

보성소방서 소방장 신숙희

뉴스에이 송진섭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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