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 방송캡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제6의 멤버 엄태웅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지난 3일 방송에 이어 '가파도를 가다'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날씨때문에 가파도에 들어가지 못한 1박2일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엄태웅이 실내취침으로, 은지원 이수근은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실내취침이 확정된 엄태웅은 취침 준비를 하는 중 특유의 꼼꼼한 성격을 보였다. 그는 욕실에 주저 앉아 물의 온도부터 맞춘 후 클렌징 오일과 폼 클렌징으로 차례로 세안하며 자신만의 세안법을 보여줬다.

더불어 '야생'의 삶에 익숙해져 비누로 거품을 내 머리와 얼굴을 한번에 씻고 아무 로션이나 바르는 '이수근'과 완벽한 대조를 이루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남준식 기자  njs0089@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