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송진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정보화용역사업 담당자와 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사업 과정에서 용역업체 관계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정보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자리로, ▲사이버공격 전망 및 대책(동신대 이동휘 교수) ▲ICT 트렌드를 통해 보는 지능형 해킹 동향 및 보안기술(세종대 박기웅 교수) ▲개인정보보호법 이해(한국인터넷진흥원 정연수 연구위원)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8개 기관, 102개 업체 6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하고, ‘정보화 용역사업 추진 시 준수사항’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노력 결과 단 한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용 시 행정정보담당관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교육과 시스템 보강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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