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지만 기자] 벚꽃철을 맞아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3월 마지막주 및 4월 첫째주 주말에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 팔공2번 노선이 상시 운행 중에 있다.
 
특히, 봄부터 팔공산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팔공2번 노선을 3월부터 1대에서 2대로 증회하였으며,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팔공3번 노선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회하여 3월부터 운행을 개시하였다.
 
아울러 벚꽃개화시기와 함께 팔공산 벚꽃축제가 열리고 평시 주말보다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마지막 주(3.30.~3.31.)와 4월 첫째 주(4.6.~4.7.) 주말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하여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운행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2019년 대구지역 벚꽃개화시기 : 3. 27.(기상청 기준)
- 제11회 팔공산 벚꽃축제 : 4. 5. ~ 4. 7.
- 급행1번 93회에서 108회로 증회, 배차간격 13분에서 9~11분으로 단축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http://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벚꽃 구경을 위해 승용차로 팔공산 순환도로를 방문 시 도로혼잡 및 주‧정차문제로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4월의 비슬산 참꽃축제 때에도 맞춤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하는 등 봄철 나들이를 가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에이 김지만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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