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 테마 상품 기획전>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직판 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문학, 역사, 미술과 미식이 어우러진 발칸 4국 9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RT의 ‘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 상품은 40년 만에 소설가의 꿈을 이룬 작가 신영의 첫 소설 ‘두브르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의 여정을 고스란히 따른다.

해당 상품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4개국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일정으로 아시아나 항공 왕복 직항, 전 일정 1급 호텔 숙박, 중간항공 1회 탑승 및 두브로브니크 숙박, 9대 내부 입장 및 발칸 전문 인솔자 동행 등의 요소를 포함하여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예약자에게는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 저서를 증정한다. 

이번 발칸 테마 여행은 수준 높은 강연이 어우러진 여행을 원한다면 주목할 만하다. 작가가 집필을 위해 2년간 연구하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품격 있는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사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일정 및 특전을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는 상품도 매월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문학 기행, 역사 통찰, 미식 탐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된다. 등장인물들이 체험한 바를 누리며 마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기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발칸 여행 리더 KRT가 준비한 깊이 있는 일정과 준비한 자료를 통해 아드리아해와 발칸반도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와인 디너 및 와이너리를 탐방하며 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와인을 주제로 미식을 즐긴다.

변정원 KRT 홍보팀 대리는 이번 상품에 대해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여행 경험이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선구적으로 발칸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해온 자사가 역량을 집중해 만들었기에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영 작가는 해군 장교, 인권변호사, 국회의원직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 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학청년이었던 학창시절 이래 꿈꾸어 온 소설가로 전향하였으며 2019년 1월, 첫 장편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을 출간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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