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7.3 금 21:11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독자기고]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예방하세요
뉴스에이 송진섭 | 승인 2019.04.04 13:32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김태문
[뉴스에이=독자기고] 하늘이 차츰 맑아지고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청명이 지나면 우리 농촌에서는 농사일이 가장 바쁜철이라는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다.

봄철 농번기에는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088건이며, 이 중 사망자 576명을 포함한 7,7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봄철에는 전체 농기계 사고의 32%(2,570건)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어떤 제품을 판매할 때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적힌 설명서가 제품과 한께 동봉되어 있다. 간혹 익숙하다고 읽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농기계는 자칫 잘못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기에 맞춰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매뉴얼대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농번기가 지나고 겨우내 묵혀두었던 농기계를 새로 꺼낸다면 사용전에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주어야 하며, 윤활유 확인 및 볼트·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등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장갑이나 늘어진 작업복이 농기계에 말려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옆 좌석에 사람을 태우고 작업할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을 저하시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지 때문에 가급적 운전자 1명만 승차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휴대전화는 소지하는 것이 좋으나 작업시 통화 및 사용은 자제해야겠다. 운행시에는 교통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고, 좁고 경사진 길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비포장 도로 진입시에는 흙이 무너지지 않는지 확인후 이동하는 것이 좋다.

농기계 교통사고 중 일반 차량이 농기계를 알아보지 못하고 뒤에서 추돌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반사판 등의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우리 모두 농기계 사용방법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전 안전점검 및 사용·주행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서 봄철 농번기에 흘린 땀방울이 나와 가족에게 풍성한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김태문

뉴스에이 송진섭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이 송진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