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상윤목사)에서는 2019년 4월3일 나눔의교회(계룡시)에서 회의를 갖고 한국장로교회의 기후환경 분야에 관하여 나아갈 길을 심도 깊게 논의를 하였다.
 
위원장인 김상윤목사(나눔의교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창조질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오히려 앞장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를 하며 이런 의미에서 ‘한장총 기후환경위원회는 주변국가 및 통일 이후에까지의 기후환경 분야에 대하여서도 관심을 갖고 성경적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직전 위원장인 오치용목사는 ‘한장총은 2013년 서울시와 에너지절감관련, 그리고 2018년 프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바’가 있다고 소개를 하고, ‘기후환경부분은 한국교회와 사회, 혹은 국가와 공동 관심 및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한국장로교회가 교회 안에서 만의 활동이 아닌 영역을 넓히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자문위원에 오치용목사, 유미호대표(한국환경교육원), 전문위원에는 최용수박사(숙명여대 겸임교수), 송준인목사(청량교회)를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5월27일에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한국교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노후 디젤승합차들을 교체함에 관계기관의 지원 협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