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19 청소년재능기부 봉사단 발대식 개최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부산지역내 고등학교 3개교, 대학교 1개교, 청소년 기관 1개 총 5개 재능기부봉사단을 선정하여 12월까지 독거노인 말벗, 과학·의료 멘토링, 벽화그리기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10일 5개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동아리 간의 약정식과 각 동아리별 올해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부산동성고등학교 ‘STATIC' - 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접하기 어려운 과학실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이템인 드론, 3D펜 등을 이용한 과학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사회’-부산시내 문화예술 낙후 및 우범지역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범죄예방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동고등학교 ‘파라미타 청소년협회’-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보조활동과 가정지원 실시하여 소외계층을 돌볼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V.I.P'-전공과 관련된 의료기술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학습지원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Art de Chef'-전통과자 및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음식을 나누어주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알려주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동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기술과 재능은 아니지만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다양한 기술이나 소질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예비사회구성원으로 간접적인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해 자아성취 및 진로 방향 모색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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